카프리 관광을 마치고 카프리로 부터 32킬로미터 쯤 떨어진 나폴리항으로 가기 위해 페리선에 승선하여 약 한시간의 항해 끝에 나폴리 항에 도착하였다.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나폴리는 누군가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면 " 나폴리를 보고 죽어라 " 라고 했을 정도로 로마, 밀라노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약 2700여년 전 부터 나폴리의 역사는 시작 되 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온화한 기후로 로마의 황제들은 물론 부유한 로마인들의 사랑을 받던 휴양지 였으나 1980년 지진으로 인하여 많은 건물과 유적들이 손실 되었고, 이후 몇년간 부패정치와 범죄로 인하여 많은 건물들이 노후화되고 도시의 황폐화로 도시가 슬럼화 되면서 도시의 활력을 잃어 버리므로써 그저 스처 지나가는 관광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한다.
우리도 나폴리항에서 내려서 전날 머물렀던 로마 숙소로 되돌아 가기위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관광버스 주차장까지 걸어 가는 약 15분 동안에 비쳐진 나폴리의 겉 모습만 훓어 보고 버스에 승차하여 바로 로마로 향했다. 나폴리에서 로마로 이동 하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되어 로마에 도착 저녁을 마ㅑ치고 호텔에 드니 밤 열시가 넘었다.
1.카프리섬에서 나폴리로 가는 동안 우측으로 보이는 폼페이를 화산재로 덮어 버렸던 베수비오 산이 보인다.
2, 나폴리 항구의 주변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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