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포로 로마노 전경 - 캄피돌리오 언덕에서 내려댜 본 포로 로마노
7.판테온 신전 주변의 오벨리스크들
8. 판테온신전의 내부-판테온은 가장 보존이 잘된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으로 일찍이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오랜 풍상 속에서도 이 건물의 청동문과 둥근 지붕은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특히 구멍 뚫린 원형지붕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건물 내부에는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움베르토 1세, 라파엘로 등의 묘가 있으며 벽면과 바닥의 모자이크가 천장 으로부터 내리쬐는 빛이 반사되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판테온 이란 Pan은 '전부' theon은 '신'이란 뜻으로 로마의 모든 신에게 봉헌하기 위하여 BC 25~17년에 건립한 신전이다.
‘판테온’이란 말은 ‘모든 신들’ 이란 뜻으로, 범신을 숭배하기 위하여 B.C.27년에 집정관 아그리파의 감독하에 지어졌는데,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지금은 리모델링 하여 기독교 사원이 되었고, 현재는 왕과 유명 인사들의 무덤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9.트레비분수-
트레비 분수는 고대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명한 ‘처녀의 샘(Aqua Virgina)’으로 전쟁에서 돌아온 병사들에게 물을 주었던 한 처녀의 전설을 분수로 만든 것이다. 1732년 교황 클레멘스13세가 니콜라 살비(Nicola Salvi)에게 명해 최대 높이 26m 규모로 살비의 설계에 따라 1762년 완성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트레비 분수의 아름다움은 바로크 양식의 마지막 최고 걸작품이라고도 한다.
트레비 분수의 중앙에 있는 근엄한 모양의 부조물은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이며, 양쪽에 말을 잡고 있는 두 명의 신은 포세이돈의 아들인 트리톤이다.
종종 테베레 강이 범람해서 이곳까지 물에 잠길 때가 많자 바다의 신을 만들어 이를 막고자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분수 왼쪽에 날뛰는 말은 풍랑을 상징하고, 오른쪽의 말은 고요한 물을 상징한다.
건물 제일 위를 보면 라틴어로 ‘CLEMENS VII’라고 클레멘스의 이름이 적혀 있고, 그 아래에 AQVAM VIRGINEM이라고 적혀 있는데 ‘처녀의 샘분수’라는 것을 명명하고 있다. 양쪽에 있는 4개의 여인 조각상은 4계절을 상징한다.
이 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로마에 돌아올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두개를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개를 던지면 헤어진다는 속설도 있다.
10.성모 마리아 (아베 그란테 플레나)기념탑
스페인광장 앞 조그만 미냐넬리 광장(Piazza Mignanelli)에는 무염시태(Colonna dell Immacolata) 성모기념비가 있다.
교황 비오9세(1846.6.15~1878.2.7 재위)가 성모마리아가 원죄없이 예수를 잉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세기 세운 것이다.
기념비 맨 위에는 성모마리아, 기단 위에는 모세(사진좌), 다윗(사진우), 에스겔과 이사야(사진뒤)가 조각되었고 기단 아래에는 가브리엘 천사가 조각되어 있다.
11.진실의 입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한쪽 벽면에 있으며 그 유명한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과 그레고리 팩이 첫키스를 한 장소로 유명해 진 '진실의 입' 지름이 1.5m로 원래는 하수도 뚜껑으로 사용 되 었으며 진실의 입이란 이름은 중세 시대 때 사람들을 심문할 때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잘려도 좋다고 서약하게 한 데서 유래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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