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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스위스 여행의 마지막날 (이태리~스위스 구간을 있는 베르니나 열차여행)

by 최성동 2018. 10. 5.

    우리를 태운 버스는 생모리츠역에서 하차시키고 가고 우리는 스위스 ~ 이태리 구간을 연결하는 베르니나 열차로 갈아 타고 이태리 티라노까지 열차 관광여행을 하였다. 당초 일정은 12시 48분에 생모리츠를 출발 15시경에 티라노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으나 생모리츠에 예정했던 시간보다 약 한시간 반정도 일찍 도착하여 가이드가 한시간 20분 정도 일찍 출발하는 열차 티켓으로 교횐해 와 버스에서 내려 한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바로 출발하는 열차에 탑승하여 열차 밖으로 펼처지는이태리와 스위스의 구간을 잇는  알프스 파노라마를 구경하는 일정이다.

베르니나 열차는 스위스의 가장 높은 구간을 달리는 열차로 알프스를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르며 험난한 산의 급류 빙하와 아름다은 호수 풍경 만년설과 대비되는 야자수들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구간이라는데 아직까지도 벗겨지지 않은 구름과 안개로 펼쳐지는 파노라마를 실컷 감상하지는 못했으나 스위스 국경을 넘어 이태리로 진입하면서 조끔씩 벗겨지는 구름 사이로 차창밖의 파노라마 풍경을 훔쳐 볼 수 있었다는데 만족을 하고~~~

    이태리 티라노 역에 내려서   우리는 내일부터 시작 될 이태리여행을 하기 위하여 일행을 기다리고 있는 이탈리아 관광버스에 다시 승차하여  두시간 30여분 정도  이동하여 밀라노에 도착였다. 생모리츠역에서 다소 일찍 출발한 관계로 식당 예약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식사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여행일정에는 없었으나  밀라노 두오모광장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는 스포르체스코성에 가서 기념사진 몇장 씩을 찍고 식당으로 향하여   밀라노 인근 교외에서 저녁 만찬을 즐긴 뒤  저녁 여덟시가 다 될  무렵 호텔에 도착  방 배정을 받은 다음  잠자리에 들었다.  

 

1. 베르니나 기차에서 차창빢으로 보이는 풍경들을 몇 캇!!



































2,밀라노 시가지 풍경과 스포르체스코성앞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