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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노르웨이의수도 오슬로관광(비겔란조각공원)

by 최성동 2015. 7. 28.

2.비겔란(드)조각공원

 

  크르주선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하선하여 오슬로 관광의 제일먼저 찾아간 곳이 시 외곽 지역에 있는 바겔란 조각공원을 구경했다.오슬로시에서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에게 공원의 설계와 조각작품을 의뢰하여 구스타프가 직접 설계하고 조각작품은 물론 조경까지 기획하여 긔의 제자들과 함께 만든 조각 작품 200여점이 전시 되어 있는데, 비겔란은 공원이 완성되기전 세상을 떠나고  그의 제자들이 완성을 보았다고 함,

공원에 있는 작품들에는 일일이 작품이름을 정하지 않고 공원의 주제를 인생을 모티브로한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삶의 애환과 고통 남녀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과 부모자식간의 사랑과 애정표현삶의 굴레 고통등을 형상화해 담은 작품들로써 그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공원의 중심에 서있는 모노리탄과 공원의 마스코트인 화난 아이 이다,

 

     -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드의 동상 -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편에 공원을 설계하고 작품을 기획 전시한 비겔란의 동상이 있다.

 

 

   - 다리 양측으로 조각품들이 전시 되어 있고  멀리 중앙에 보이는 화강석 탑이 모노리탄 조각품 -

      공원 초입의 다리위에는 가족과의 관계를 형상화한 58개의 작품이 세워져있다.

 

 

 

 

 

 

 

 

 

                                      - 공원의 마스코트 『 화난 아이 』-

    이 공원의 가장 유명한 포토포인트로  아이의 왼손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 때문에 관광객들 마다  이곳에서 아이의  손을 만지며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들로 분비며, 왼손만 유득이닳아서 반들반들 해졌다.

 이 작품은 비겔란이 어린이에게 초콜릿을 주었다가 빼았았을 때의 화난 표정을 그대로 살린 작품으로 덴마크의 인어공주 동상처럼  반달리즘의 희생물이 되어 페인트를 뒤집어 쓰고 다리가 잘리는 등의 수난을 겪으면서 특히나 짤린 다리를 쓰레기통에서 찾아 내므로써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함.

 

 

 

 

                                    - 이 공원의 상징인 『 모노리탄』-

1929년부터 약14년간에 걸쳐 3명의 석공이 조각한 작품으로14미터의 화강석 탑에는 121명의 인간군상들로  인생을 살아가는동안 끊이지 않는 영원한 삶의 굴레를 표현하고 있다고 함 -

 

 

 

 

 

 

 

 

 

 

 

 

                 -  모노리탄 뒷편의 후문쪽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조가및 풍경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