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관광을 마치고 다음날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로 약 세시간 반의 거리를 이동하여 피렌체 관광을 하였다. 피렌체, 로마, 폼페이. 나폴리 , 카프리섬등은 15년전에 현직에 근무할 때 다녀왔던 곳이라 조금은 낯 설지가 않아 그 때 느꼈던 설레임과 기대심은 반감된 기분이었다.
피렌체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하여 14~15세기 메디츠 가문의 후원에 힘입어 르네상스 문화를 꽃 피운 도시로 피렌체의 어원이 '꽃피다' 에서 나온 것 처럼 그야말로 꽃의 도시라 일컬어 질 수 있을 정도로 1982년 피렌체 역사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이다.
로마와 더불어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다빈치, 미켈란 젤로. 브루넬로스키. 단테, 복카치오등 피렌체에서 자라고 이 곳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활동을 한 예술가들의 많은 예술작품들과 역사적 유물들이 남아 있어 도시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관광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1. 피렌체 시가지의 거리 모습
2. 산타 크로체 성당
피렌체의 대표적인 고딕교회 중의 하나로 피렌체에서 활동했던 미켈란 젤로, 갈릴레오,마키아 밸리. 로시니등의 무덤과 기념비들이 있는 곳이다.
3.현재 시청으로 이용되고 있는 베키오 궁 & 시뇨리아광장 로지아데이 란치
4, 단테의 집
4.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대성당)와 그 주변의 풍경들
피렌체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성당. 두오모의 이름은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이란 뜻으로 이 꽃은 피렌체의 꽃인 백합을 의마한다. 1296년에 착공하여 1436년에 완공된 무려 140년동안 멈청난 긴 세월을 거쳐 만들어진 건축물로 깜비오가 설계하였고 지오토, 프란체스코 탈렌티,라포기니 등의 건축가와 조각가들의 손을 거쳐 브루넬로스키가 106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을 만들어 완성하였으며,대리석 모타이크 장식의 벽체는 그 장엄함과 화려함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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