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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중국서안과 내몽고 여행 첫쨋날 (회족거리.종고루광장)

by 최성동 2017. 8. 6.


    와룡사와 비림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전 회족거리와 종루, 고루 구경을 하였다.

회족거리에 도착하니 해질 시간은 가까워 오고 하늘에 구름도 끼인 터라 거리는 벌써 저녁 분위게 젖어 드는 듯 했다. 회족은 이 곳 서안이 실크로드의 시작점이라  당나라 시대 이전부터 아랍권의 민족들이 드나들면서 이곳에 정착하게 되어 중동문화권을 형성하므로써 중국내 소수민족 가운데 가장 최대인 이슬람교도 민족집단이 생활문화를 이루고 있는 거리이다.

회족은 이슬람 교리에 따라 돼지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이 곳에서는 돼지고기 요리는 찾아 볼수없고 양고기 요리가 주를 이루며,말린 과일이나 양꼬치를 비롯한 각종 꼬치구이 및 전병, 엿과자등이 중국식으로 요리된 이슬람 스타일의 요리들을 맛 볼수 있는데, 양꼬치 구이가 맛있고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하여, 한번 맛이나 볼 요량으로 한꼬치에 10위안 씩을 주고 사서 먹어 뵜는데 내 입맛엔 너무 짜고 닉닉하니 기름기가 많아 억지로 좀 멋보다 주변 쓰레기 통에 버리고  속을 씻기위하여 콜라를 한병 사서 입가심 청소를 하였다.


1. 회족거리 풍경








2, 회족거리 고루,와 종르 사이의 종, 고루 광장및 공원 쇼핑가등 주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