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말을 맞이하여 약 16년전 영암군에서 함께 근무할 당시 젊은 청년 직원들과 결성하여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는 대청회 모임회원들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북규슈지방의 온천 여행을 다녀왔다.
12월 21일 밤 11시반에 무안공항에 집결하여 여행사 가이드와 미팅 후 출국 수속을 마치고 전세기편으로 01시 20분에 출발하여 일본 기타규슈 국제공항에 새벽 01시 20분경 도착 후 입국 수속을 마치고 원계숙 여성 가이드를 만나 기타규슈공항에서 약 10분거리에있는 토요코인 기타규슈공항호텔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마치고 방 배정을 받은 후에 여장을 풀고 함께 온 일행들과 총무방에서 한데 모여 간단히 가져온 음식과 소주로 입과 목을 축인 뒤 방에 들어와 몸을 씻은 후 잠 자리에 들려니 새벽 네시가 넘어선거같다.~~ㅎㅎㅎ
1. 아침 7시에 기상하여 호텔조식 후 창밖으로 내려다 본 주변 풍경
시커먼 잿빛 구름이 잔뜩 긴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기세~~
첫날부터 비때문에 원만한 여행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한 느낌이~~
2. 호텔 조식 후 기타규슈에서 야마구치 시모노세키로이동허는 중 버스밖으로 보이는 시모노세키 시내 모습
3. 아카마신궁
8세의 어린나이로 바다에 투신한 일본의 안토쿠 덴노를 모시는 신사로 일본의 왕가를 모시는 신사는 신궁이라
부르고 왕이 아닌 일반 신을 모시는 곳은 그냥 신사로 부른다고~~
겐페이전쟁때 단노우라 해전에서 안토쿠 덴노는 어머니 도쿠코와 함께 있던 외가인 다이라가문의 패색이 짙어지자
외할머니 니이노아마가 보검을 허리에차고 신기3종과 어린 안토쿠일왕을 껴안고 용궁으로간다면서 바다로 뛰어내렸
다 하여 안토쿠덴노를 기리기위하여 신사를 건립하였다고함 .
아카마신궁은 다른신사와 달리 신사를 붉은색의 염료를 칠하였는데 붉은색은 용의 색깔로 안토쿠가 죽어서 용궁으로
갔다는것을 의미한다고함.
후에 조선통신사들의 혼슈의 첫방문지이자 숙박지로 사용되던 곳이도하였다함.~~
4.춘범루 - 시모노노세키 강화조약 기념관
아카마신궁옆을 돌아서 가면 춘범루라는 고급요정으로 복어요리전문점이 나온다, 이곳은 청일 전쟁이후 일본의 이토히로부미와청나라 이홍장이 시모노세키 강화조약을 체결한 일 청 강화조약체결 기념관이 잇다.
5. 칸몬대교(關門大橋)
아카마 신궁앞 시모노세키항해변에서 바라본 간몬대교
일본 혼슈의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와 규슈의 후쿠오카현 기타규슈시사이의 해협을 통과하는 다리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북규슈여행 두쨋날(유노하나관광및 카마도지옥) (0) | 2017.01.09 |
---|---|
일본북규슈여행 첫째날(무사마을 및 코잔지) (0) | 2017.01.05 |
서커스 묘기를 구경하면서 (0) | 2016.01.31 |
제주 산방산굴사에서 (0) | 2016.01.31 |
송악산 둘레길에서 (0) | 2016.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