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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그리스 ,터키를 가다( 이스탄불 톱카프궁전,돌마바흐체궁전)

by 최성동 2014. 11. 12.

  - 톱카프 궁전 -

오스만 터키의 황제(술탄)들이 살았던 화려한 톱카프 궁전  

 톱카프 궁전은 보스포러스 해협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 골든 혼과 보스포러스, 다다넬스의 3면 바다가 만나는 성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전적인 오스만 풍의 건축양식으로 오스만트루크 제국의 황제(술탄)들이 살았던 오스만  영화(榮華)의 결정체다.오스만 제국이 몰락하고 터키에 공화정이 수립된 후부터 지금은  박물관로 바뀌었다.
       톱은 대포(大砲)라는 뜻이고, 카프는 문()이라는 뜻이다.

톱카프의 궁전에는 과거 오스만 제국의 영화 시절 이슬람 제국의 왕들이 헌상한 헌상품들로 채워져 있는데 그 중 86캐럿짜리 다이아 몬드가 눈길을 끄나, 눈으로만 감상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사진 촬영은 못하고~~

 

포카프 궁전에서 바라 본 보스포러스 해협

멀리 보이는 현수교 다리가 아마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보스포러스 제 1대교인 듯 싶다~~

제2 대교는 지금 한창 건설 중인데 우리 나라 어느 기업이 참여하여 짓고 있다는 데 벌 써 까먹어

기억이 가물가물~~ㅋ ㅋ

 

 

 

 

 

 

 

 

 

 

 

 

 

- 돌마 바흐체 궁전 -

 

   돌마바흐체는 가득찬 정원이란 뜻으로 해변을 흙으로 메꾸어 궁전을  건축 하였다고.

압두메짓 1세가 오스만 제국의 세력이 급격히 악화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를 만회하고자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해 초호화판으로 이 왕궁을 건립하였으나, 결국 막대한 건축비 지출은 어려웠던 왕실 재정을 더욱 악화시켜 오스만 제국의 멸망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한다.

50만 금화, 즉 현재 돈 5억불에 맞먹는 기금으로 건립된 이 궁은 1856년 완공되었는데, 궁의 내부 장식과 방들을 꾸미기 위해 총 14톤의 금과 40톤의 은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3층의 대칭구조로 지어진 궁의 내부에는 285개의 방과 43개의 홀, 280개의 화병, 156개의 다양한 시계, 4톤과 2톤 중량의 샹들리에를 포함한 36개의 샹들리에, 58개의 크리스탈 촛대, 560점 이상의 그림, 손으로 직접 짠 대형 카페트 등이 전시되어 있다. 돌마 바흐체 궁전안의 모든 시계는 9시 5분으로 맞춰져 있는데 터키의 초대 대통령이자 국민적 영웅인 아타튀르크 대통령이 집무를 보다 사망한 시간을 기리기 위해서 그 시간으로 맞춰 놓은 것이라고~~ 톱카프 궁전 보다 훨씬 알므답고 화려한 내부 장식물과 보물둘로 채워져 있으며, 돌마 바흐체 궁전도 예전에는 사진 촬영을 하도록 하였으나 중국관광객의 왕래가 많아 지면서 중국인들이 사진을 찍어가 궁전 장식물들에 대한 모방이 심해지자 아예 내부 사진은 촤영이 금지되어 눈 구경으로만 그치고 외부의 풍경만 다녀온 기념으로 몇장을 ~~

 

돌마바흐체 입구의 시계탑

 

궁전 입구에 있는 이슬람 사원

 

 

 

 

궁전으로 들어가는 문

 

 

입구에 들어서서 바라본 궁전 정면 풍경

 

 

 

 

보물의 문이라고 하는 궁전 정면  왼편에 잇는 문으로 사람들의 출입은 제한된 곳 

 

 

- 궁전 오른편에 있는 보스포러스 해협 바다쪽에 있는 문-

 바다를 통해서 오는 내빈들이 출입하는 문으로 사용 하였다고 함.

 

궁전 안으로 들어 가려는는 관광객들이 줄을 서있는 모습.

 궁전을 들어 갈 때는 흙먼지가 궁전에 떨어지지 않도록

파란 비닐 봉지 에 신발을 싸서 신고 들어가도록 하였음.

 

 

바닷쪽 궁전 측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