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일요일 늦은 오후 하늘의 날씨가 그런대로 괜찮겠다 싶어 내 고향
진도의 세방낙조 해넘이를 감상하기 위하여 차를 달렸다. 그 전에도 서너차례 그 곳을
찾았건만 가는 날마다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제대로 된 낙조를 구경할 수 없었다.
그 날 도 가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 낙조 구경은 틀렸다 싶었으나 해 지는 시간 까지
기다려보기로 기다렸더니 정성이 갸륵하다 싶었는 지 웅장한 빛내림이나 멋지고 황홀한
오메가 현상은 구경하진 못하였으나 그런대로 조금은 얇은 노울이나마 보여 주어 구름
속의 몇 장면이라도 담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몇 샡트 담아 보았다.
'나의 사진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세방낙조제2차 답사 (0) | 2012.09.02 |
---|---|
해남 땅끝을 답사하다 (0) | 2012.09.02 |
송광사 풍경 (0) | 2012.08.22 |
순천 일일 레저타운과송광사 (0) | 2012.08.22 |
경복궁 답사 (0) | 2012.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