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날씨가 무척 덥기는 하였으나 요즘 취미 삼아 배워보는 사진 교습 카페에 숙제로 올릴 촬영지를 이곳 저곳 뒤지다가 목포에서 가까운 나주 산림자원 연구소 내에 있는 나주 메타쉐콰이어 길과 담양 명옥헌 원림원 베롱나무 꽃을 담아보고자 더위를 맞아가며 길을 찾아 나섰다~~
처음 마음 먹기로는 나주를 들러서 명옥헌과 식영정, 소쇄원 , 면가정등 담양 가사문학권과 담양 메타쉐콰이어길등을 차분히 둘러보기로 작정하고 길을 나섰는데 워낙 찜통더위라 함께 동행했던 장모님께서 힘들어 하셔 다음기회에 날잡아서 다시 한번 출사길에 오르기로 하고 발길을 돌려 귀가~~~
1. 담양 명옥헌을 찾아 가는 중 어디서 끼니를 채우고 갈까 하던차 들풀 부븸밥 6,000원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어 점심은 여기서 떼우기로 하고
2. 조립식 가설 건축물에 아직도 만국기가 펄럭이는 걸 보면 개업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성 싶은 듯 ~~ 얹다 .섞다. 비비다 들풀 비빔밥이란 간판도 신선함과 특이함이 비벼진 느낌이 눈길을 잡아 들어서기 전부터 입맛을 궁금케하고~~
3. 가격표를 보니 입맛 다시용 해물전 왕군만두등은 5,000원, 비빔밥은 6~ 7천원으로 한끼 점심식사 값으로는 그런대로 저렴하게 먹을수 있겠다 싶기도~~ 우린 해물전 하나에 장모님과 아내는 불고기 비빔밥을 나는 육회 비빔밥을 주문
4. 주위를 둘러보니 입소문 때문인지 맛에 반해 오신건지 들고 나는 손님도 심심찮게 많이 왔다가는성 싶고~~
5. 먼저 나온 해물파전 ~~ 대체적으로 두분 여자의 입에서 맛있다는 평가를 내림~~
6. 불고기 비빔밥과 육회 비빔밥의 상차림~~ 들풀 비빔밥이라 하여~ 각종 산야채 나물이 얼마나 나오나 싶었는데~~ 비빔 재료를 보니 특별한 야채는 없는 듯싶고
일반 산채에 호박 당근 고사리 상추등을 비빔재료로 올려놓은~~ 대체적인 의견이 값과 음식맛은 제 축에 끼겠다 싶음.
떡~ 벌어지는 진수 성찬은 아닐지라도 오가는 여행길에 점심 한끼니 떼울 요량으로는 값도 저렴하고 맛도 꽤나 추천하고 싶다 할 만큼 주변 풍광과 어우러지는 집이어서 이번 여행 추억담으로 기억하고 싶은 곳이다.
주소 : 전남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 130 - 1번지
전화 : 061 - 382 - 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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