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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찾아 물따라 발길 따라

초암산에 갔었어라('11.5.5)

by 최성동 2012. 7. 27.

 

 작년 이맘 때 올랐던 보성 초암산을 금년에 한번 더 올랐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사무관 동기 모임인 춘우회에서 날을 잡아 오르게 되었는데 회원중 모두는 정년 퇴임을 하고

나만 현직에 머무르고 있어서 어찌 보면 내가 청춘인 셈~~ㅎㅎㅎ 

들머리는 작년에 올랐던 코스의 반대편인 겸백면 소재지로 잡아 다시 원점 회귀하는 것으로 하여 9시 오십분경 산행 오름길을 시작하였는데,  정상까지는 길도 잘  다듬어지고 약 4킬로미터 정도 되는 거리라 1시간 반쯤 걸리니 정상에 다다를 수 있었다. 

철쭉 꽃은 아직도 꽃봉오리가 머물고 있는 것이 많아서 내주 쯤 되어야 활짝 만개 될 것 같다.

 

1. 정상이 가까워 지자 철쭉 군락지가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꽃이 절반도 벌어지지 않아서 감흥이

    반감  되 는 듯 그래도 여기 저기서 사진 촬영한다고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들이~~

 

 

 

2. 정상 주위도  붉은 빛 보다는 푸른빛이 더한걸 보니 내주는 돼야 제대로 핀 철쭉을 구경할 수 있을 듯

 

 

3. 정상 헬기장에서 초암산 철쭉 제례를 준비하는 모습들이~~

 

 

 

4. 여기는 초암산 정상

 

 

 

 5. 하산길에 길옆에 피어있는 철쭉 한컷~~

 

6. 하산을 완료하고 후미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의 정원등에 핀 철쭉들이 훨씬 보기 좋아 여기저기  다니면서 한 장면씩 담았음

 

 

 

 

 

 

 

 

7. 돌아오는 길에 보성 다비치 콘도 해수녹차탕에서 피로좀 풀자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