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남 산악연맹에서 주최하는 겨울철 한라산 등반 여행 이벤트가 있어서 산악회원들을 따라 한라산 등반 산행을 나섰다. 출발하기 전에는 한라산 정상까지 밟아보리라는 기대감으로 나름대로 준비를 야무지게 해간다고 해갔는데 작심과는 달리 제주에 도착하여 첫 여행지인 용두암에서부텨 마셔 재낀 술이 밤 두시 가까이 잡아 땡기게 되어 도저히 새벽 네시반에 기상하여 출발하는 관음사~한라산 정상 백록담~성판악으로 내려오는 제 1코스는 따라 나서기에 힘이 버거울 것 같아서 포기하고 아침 8시반에 출발하는 성판악~사라오름코스로 계획을 변경, 지난해 10월 이후 다녀보지 못했던 산행을 금년들어 오랜만에 시산을 하였다.
1. 금년 2월 운항을 개시한 목포~제주간 정기선 스타쿠르즈호 뱃머리
2.제주도착 첫 관광지로 용두암을 돌아보며
3. 옛 징키스칸의 후예 몽고인들이 엮는 징키스칸의 일대기 쇼를 관람하고
4. 성판악~사라오름길을 오르며
5. 사라오름 정상 전망대에서
6.하산길을 재촉하며 사라오름 분화구를 지나는 길
7. 돌아오는 배안에서 집에서 준비해온 술로 약간의 여흥을 즐기기로
8. 추자도 일몰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한~ 컷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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