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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여수 백야도와 하화도를 다녀오다

by 최성동 2019. 5. 12.

   사무관 동기분들과 1년 반만에 모임을 여수 백야도에서 가졌다.

25년전 청춘 같던 시절에 함께 승진 시험을 준비하고 고생했다는 인연으로 전남권에 있는 응시 동기들끼리 모임을 갖기로하여 40여명의 동기생 중에서 시작할때는  35분 정도가 참여하여 모임늘 결성하였다.

    그 중에 내가 가장 막내로 함께하여 많게는 19세에서 적게는 5살이 많은 회원들과 동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허물음 없이 지내왔던 처지 였으나 처음에는 분기별로 한번씩 모이다가 전후반기로 두번으로 줄더니 그 동안 세상을 하직한 이 지병으로 탈퇴한 이등 이런 저런 이유로 거의 다 떨어지고 재작년에 모임을 가진 이후 이번에 모인 회원이 7명으로 줄었다..

   모임을 종회하여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왔으나 215년여동안 나눠온 정을 하루아침에 깨버린다는것은 허망한 느낌이 되니 앞으로 한 사람이 더 탈퇴할 이유가  생길 경우 모임을 해산하기로 하고 담분간은 지속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