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공휴일을 맞아 마땅히 갈 만한 곳을 찾던 중 딱히 갈곳을 못 찾고 궁리하던 차 이십여년 전 승주가 순천으로 편입되기 전 남도음식 축제 때 잠시 들러 구경하였던 기억을 되살려 나의 옆지기를 비롯 장모님 처제와 네사람이 동행 낙안읍성을 가보기로 결정~~
청천 하늘의 몇점 구름과 함께 따사로이 비춰주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오색으로 무르 익어가는 들녘의 풍성한
냄새에 취하며 간밤에 마신 몇잔의 술 피로 때문인지 올려다 말려다하는 졸음을 내몰기 위해 약간의 과속을 감수하며 달려 길을 채촉하였드니만 한시간 이십여분 남짓 걸려 목적지에 도착~~
읍성안의 음식점에서 간단히 팥칼국수로 요기를 마치고 읍성 한바퀴 돌면서 구경을 마치니 오후 세시반 정도~
오는 길은 좀 더 길을 단축하여 네시 삼십분경 집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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