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안과 내몽고 여행 첫쨋날 (대안탑광장,와룡사 비림))
섬서역사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버스로 십여분 거리에 있는 대안탑 북광장으로 이동 하였다
대안탑은 대자은사 안에 있는 불탑으로 길이 64.5미터에 7층 높이로 지어진 탑이다.
서안의 옛 이름 장안의 옛 역사의 서유기에 나오는 삼장법사로 알려진 현장 스님이 당나라때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과 불상을 보존하기 위하여 지었다는데 대자은사는 서기 648년경 당나라시대 당시 태자(太子)였던 이치(李治)가 그의 어머니 문덕황후를 기리기 위하여 지은 절이라함.
대안탑 광장은 양측으로 남광장과 북광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우리는 북광장에서 약 십오분 전도 조망관광으로 진행됐는데 북광장으로 오는 버스에서 바라본 남광장의 조망도 놓치고 싶지않아서 빠른 걸음으로 남광장 까지 가서 사진 몇컷 촬영하고 왔으나 시간 이 워넉 짧아 북광장은 자세히 돌아볼 겨를도 없이 재촉하는 버스에 올라 타고 다음 여행지인 비립으로 떠났다,
관광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는 버스레서 대안탑 광장을 지나치며 유리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혼자만의 장ㅍ로운 여행길에 왔더라면 꼭 한번 찍어보고싶응 광장의 야경이었다.
1. 대안탑 광장 주변의 풍경들
2. 와룡사
와룡사는장안성 남문 안쪽에 위치한 절로 섬서성 최초의 불교사원으로써 서안에서는 가장 유명한 사찰로 수나라 때 " 복용서원" 당나라 때 "관음사" 로 불리다가, 송나라 때 이르러 지금의 "와룡사" 로 고쳐졌다함.
기록에 의하면 와룡사는 한나라 영제시기인 168년에서 189년 사이에 창건되었는데,그 당시 몽고, 티벳지역에서 궁중에 바치는 불경 불상은 모두 와룡사에 모셨기에 한동안은 불경이나 불상의 수량이 서안에서 제일 많았다. 명나라 때 크게 중건되었고,서태후가 서안으로 피신 하였을 때 와룡사에 많은 돈을 기부하여 더욱 규모가 커지게 되면서 더욱 유명한 사찰이 되었으며, 또한 와룡사는 빈번한 전쟁으로 많이 훼손되었지만,1931년 주자교 거사가 기부금을 내어 전체 사찰을 보수하였다함. 유명한 사찰에 비하여 막상 와서 보니 그리 큰 절은 아녀 보였으며, 사원내에 불교 문화전시관및 도소관이 있어 예 서안의 불교문화를 느껴 볼 수 있었다,
3. 비림(碑林)
서안의 삼학가(三學街) 에 자리잡고 있는 섬서성 비림박물관내애 위치하고 있다, 비석들이 모여 이루어진 숲이라하여 비림이라 하는데 북송 철종 년간(1090년) 에 처음 지어져 현재까지 9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비림은 현재 7개의 대형 진열실과 8개의 회랑 그리고 8개의 비정(碑亭)에 한대부터 청대까지 2300여개의 비석을 수장하고 있으며, 그 중 1000여개를 전시하고 있다함 이곳에서는 전서, 예서. 초서, 행서등의 각종 서체를 비교 할수 있으며 중국 유명 서예가들의 필체를 직접 감상할 수 있었으나 서예에 무뢰한인 나로서는 가이드의 설명에 그 때 잠시 이해되는 듯 하였으나 돌아서면서 바로 잊어버리고마는 ~~ㅎㅎㅎ
여하튼 기가 막힌 서체들과 작품들, 비석들에 입을 다물지 못할정도의 중국인들의 기교한 솜씨에 놀라며
몇장 사진에 담아보고자 하였으나 작품들이 실내에 전시되고 있어서 손각대로 작품울 담아오기에는 역부족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