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노르웨이(트롤스티겐(요정의길)로드를 따라
최성동
2015. 7. 31. 09:39
지난밤 머물렀던 비올리 Bjorigard Hotel에서 아침식사를 마친후 바로 버스에 승차하여 게이랑 에르 피오르드를 관광하기위해 출발하였다. 가는 길에 절벽과 폭포로 둘러싸인 트롤스티겐로드를 따라 버스안에서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노르웨이의 골든 루트라고 불리는 "요정의 길"관망대에서 잠시 멈춰 휴식도 취하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했다. 요정 의 길은 해발 50 미터에서 시작하여 850 미터 까지 오르는 장장 18 킬로 미터를 굽이 굽이 엄청나게 굽어진 길을 뒤돌아보면 이런길을 어떻게 대형 관광버스가 오르내릴 수있으까 할정도로 신기하면서도 감탄과함께 오싹 소름마져도 돋아나는 좁은 길이다.~~오르는 길에 주변의 크고 작은 폭포들이 주변의 빙히로 덮인 바위와 하단부로는 전나무와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버스안 관광객들의 탄성으로 입을 잠사나마 못 다물게 하고 정상 고갯길에 위치한 쉼터에 오르기전의 엄청난 양과 굉음을 자랑하는 폭포는 노르웨이 구경을 참 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달리는 버스안에서 순간순간 잡아본 풍경이라 앵글도 안 맞고 차안의 잡스런 반영도 생기는 등 화면의 질이 다소 떨어지기는 하나 다녀온기념으로 몇장 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