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터키를 가다(메테오라 수도원)
아크로 폴리스에서 약 두어시간의 관광을 마치고 그리스 시내에 있는 토산품 기념 매장에 들러 한시간 정도 쇼핑을 하고 , 다음 관광지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공중에 떠있는 수도원이라고 불리우는 메테오라로 이동했다. 메테오라로 가는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점심을 하고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이라는 영화 테마지가된 스파르타 격전지 테르모 필레의 레오니다스왕의 기념 동상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 잠시 휴식을 한 후 메테오라에 도착하니 오후 다섯시 20분 쯤 약 다섯시간의 버스를 달려 도착한 셈이다. - 레오니 다스 기념 동상 -
레오니다스왕은 BC 480년 7월 페르시아 전쟁 때 그리스 중부 테르모필레의 산과 바다사이의 협곡에서 1,000의 군사로 압도적으로 우세한 페르시아 왕 크세르 크세스의 100만 대군을 맞아 용감히 싸워 서유럽으로 진출하려는 페르시아군의 남하를 저지하였다. 그러나 이 지역의 내통자가 산을 지나갈 수 있는 길을 페르시아 왕에게 알려주어 페르시아 군이 통과하려하자 죽기 2일 동안 페르시아의 공격을 견뎌낸 다음 대부분의 군사를 철수시키고 친위병 300명과 함께 남아 왕을 비롯한 마지막 한 사람까지 싸우다 죽으므로써 그리스 사람의 용기를 나타내는 전설적인 영웅이 되었으며 서유럽 역사를 통틀어 영웅적 용감성의 전형으로서 칭송되고 있는 인물이라 함. |
- 메테오라 수도원-
메테오라 수도원은 그리스 테살리아 지방에 있는 바위위에 지어진 수도원인데 세계복합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메테오라는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이라는 뜻이다.
깎아지른듯한 암벽의 봉우리에 세워져 있어 "하늘의 기둥"으로도 불린다.
예전에는 23개의 수도원이 있었으나 현재는 6개만이 남아 있는데 바위들의 평균 높이는 300여 미터,가장 높은 곳은 550여 미터나 되는데 오르내리는 길이 좁고 가파라 험난하기는 하나 철저한 금욕생활과 신앙생활을 하는 수도사로서는 인간을 넘어서서 하늘과 제일 가까운 곳에 수도원을 짓는 의미로 그 지방에서 가장 높은 꼭대기에 건축울 하였다고 함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전에는 수천의 수도사들이 수도생활을 하였는데 이곳이 관굉지로 지정되면서 관광객들의 왕래가 심해지자 수도사들은 다른곳으로 다 떠나가 고 몇 몇의 수도사들이 이곳을 지키며 예배를 보고있다 하였다.
- 호텔 숙소 옥상에서 바라다 수도원 뒷쪽의 풍경-
- 다음날 아침 우리가 방문한 세인트 니콜라스 아나 파프사스 수도원 -
이름이 외우기 어렵게 좀 길다~~ㅎㅎㅎ
- 깍아지른 듯한 암벽위에 건물을 짓는다는 것이 세계의 불가사의 중의 하나에 속한다고 -
수도원에서 내려다본 테살리아지방의 평원 도시
- 옛날 사람이 죽은 장소에 이런 건물을 지어 놓았다함_
내려가는 버스에서 차창 밖으로 본 메테오라 대수도원 및 주변 풍경들
수도원 내부의 기념품 판매점
수도원 내부에는 성경 교유을 시키기위한 벽화들이 벽과 천정에 빼곡히 그려져 있는데 촬영이 금지 되고
대신 기념품 판매점의 사진들은 찍을 수있도록 허용~~
그리스 관광을 마치고 터키 이스탄불로 가는 도중 에게해 주변의 풍광들을 달리는 차안에서 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