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그리스,터키를 가다(터키의 수도 앙카라-한국전 참전기념공원)

최성동 2014. 10. 17. 16:58

3. 호텔 조식후 터키의 수도  앙카라 시내관광을 눈 핥기로 흟어 보고 지나가면서 카파토키아로 이동~~

터키의 수도는 아타튀르크(무수타케발)가  앙고라로 천도하기 전까지는 이스탄불이 수도였는데  1차세계대전이후 에 술탄제를 폐지하고 터키공화국을 세운 무스타케발아타튀르크가 앙카라를 수도로 정하였다고함.

아타튀르크는 터키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공항, 도로, 공원 ,궁전등 가는 곳곳이 아타튀르크의   흔적들로 채워져 있는데  원래 그리스  출신으로  그리스에서는 배신자로 낙인된 인물이라함.

 

     터키는  옛날 고조선,고구려 발해시절 우리나라 북방에서 함께 부족연맹을 이룬 돌궐족의 후예들로서 고구려 발해가 망하자  이 쪽으로 건너와 독자적으로 세운 나라로서 돌궐을 백인들이 투르크로부르면서 트루크에서 영어식 발음이 터키로 되었다함 .

그래서 터키인들은 한국인을 같은 조상을 둔 형제의 나라로 상당히 호의적이고 친밀하게 대해준다고하며 

한국전 참전시에도  자발적 지원자들이 나섰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기도~~

 

-  수도 앙카라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

 

 

 

 

     한국공원에 있는 위령탑은 1973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터키 군 1만5천여명이 한국전에 참전하여 목숨을 잃은 3,000여 병사들의  혼을 위로하기위하여 부산 유엔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묘지에서 흙을 가져와  세운  탑인데  박정희 대통령 사후, 방치되어 오다가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이 터키를 방문시 관리비 지원을 약속하여 지금은 참전용사의 후손들이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4. 앙카라 관광을 이십여분에 마치고 다음 여행지인 카파토키아로 이동~~

 카파토키아 까지 가는 길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소금으로 둘러 쌓인 소금 호수를 관광하고  기념품 판매점과 접심시간을 포함하여 괴뢰메 야외골짜기와 파샤바 계곡까지 장장 8시간 이상의 버스로 이동, 가는 도중 오줌싸고 밥먹고 똥싸는 시간이 휴식시간~~ㅎㅎㅎ

- 앙카라에서 ~ 카파토키아로 이동 중 차창밖 풍경을 -

 

 

 

 

 

 

 

 

 

 

 

 

- 터키석 기념품 판메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