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무위사 답사
토요일 파노라마 사진 동호회 정기 출사를 따라 가기로 마음은 먹었으나 일요일부 터 태풍 "산바"의 영향권에 들것이라는 예보로 계획은 무산되고 그래도 숙제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장인 어르신 기일을 맞아 강진 성전 본가에 장모님과 아내를 데려준다는 기회를 얻어 근처 강진 무위사에 들러 몇 장면 찍어 왔다~
매번 출사길에 나설 때마다 날씨가 원하는 만큼 도와 주지는 않지만 수시로 변하는 일기 상황에 적응하기는 아직까지는 부족함이 많지만 나름대로 노츨감각을 익혀야 겠다는 마음으로 곳곳을 뒤져가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대기는 했으나 아직도 따르지 못하는 실력 탓으로 흡족할 만한 작품은 못 될 지라도 다녀왔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하여~~ㅎㅎㅎ
1. 무위사 복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일주문 전경
월출산 무위사(月出山無爲寺)는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월출산 남동쪽의 자락에 자리 잡은 절로 <무위사 사적(無爲寺史籍)>에 의하면 무위사는 신라 진평왕 39년 (617)에 원효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관음사(觀音寺)라 칭하였다가 도선국사에 의해 갈옥사(葛玉寺)로 중창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원효스님의 생몰연대와 일치하지 않는다 하여 원효스님의 창건설에 대해서는 믿지않는 이도 있다고~~무위사의 역사는 905년 경 선각국사 형미스님이 고려 태조 왕건의 요청으로 이절에 머무르면서 절을 중수하고 널리 교화작업을 펼치므로서 가지산문 소속의 선종사찰로서 그 지위를 확고히 하므로서 무위갑사의 지위를 얻을 수 있었디는 주장이 되기도 한다는 ~~무위(無爲)라함은 불도에서 여러가지 원인이나 인연을 따라이루어진 것이 아닌 생멸(生滅)변화를 초월함을 말함이니 내나름대의 해석은 있음도 아니요 없음도 아닌 자연 그대로 되어짐을 뜻하는 것이 아닐련지도~~
2. 일주문과 사천왕문을 지나면 보제루라는 누각이 보이고 (普濟樓는 널리 두루 보살피고 구제한다는 뜻으로 법회와 강론의 장소로 쓰이는 누각을 일컬음이라나)
3. 사천왕 문 쪽에서 바라본 일주문
4. 극락전 절당 앞 마당에선 어란애들이 소꼽장난하며 노는 모습도
6. 삼층석탑(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7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