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우중의 통영 거제 여행

최성동 2012. 7. 29. 16:38

 

대청회 회원들과 지난 7월 12일  우중의 통영 거제도 여행을  하였다.

14~5년 전에 여름휴가차 거제 여행을 갔을때 전날의 맑고 환했던 하늘이 새벽부터 짜실짜실 내리던 빗방울이

외도에 도착하니 장대처럼 쏟아져 외도구경은 하지도 못하고 발끝에 떨어지는 빗줄기만 구경하다 세차게 부딪치는 파도에 못이겨 뱃머리는 하늘로 솟구쳤다 떨어지는 너울에 정신없이 외도를 빠져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다행히 전날 일기예보로는 비가그치고 구름이 개겠다는 소식에 별 걱정없이  이번에는 제대로 구경한번 해보나 하는 욕심이 슬그머니 들기도~~

  그러나 기대는 순간에 무너지고 영암 톨게이트를 지나 순천에 가까워 질수록  구름의 색깔은 점점 검어지기 시작하더니 경상도 땅을 들어서니 굵어지는 빗방울은 점점 세차게 내려 당초 구경하기로 했던 통영 케이블카 거제 외도 거가대교 구경은 취소되고  거제 포로 수용소와 수산 박물관 외관만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수밖에~~

 

1.이번 여수엑스포 개막에 앞서 개통된 목포~광양간 고속도로의 보성녹차휴게소

 

 

2.거제의 맛집이라 알려진 거제 해물 원조나라에서 해물뚝배기 로 점심을 떼우고( 해물뚝배기는 목포에서 먹는 해물탕을~~)

 

 

 

 

 

 

3. 거제도 포로수용소 

 

 

 

 

 

 

 

 

 

 

 

 

 

4. 통영 중앙시장 구경

 

 

 

 

 

 

 

5. 잡어세꼬시와 오징어 광어등을 사서 다림횟집에서 일잔씩~~

 

 

6. 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저녁은 해결 

 

 

7. 보성녹차휴개소의 야간 경관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