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오산 산행('11.3.14)

  지난 토욜에는  간만에 시청 산악회를 따라  오산 산행길에 나섰다.

지리산 자락을  구례평야와  섬진강 에 한자락 내려놓았다가  강폭이 끝나는 지점부터 다시금 지리산 정기를 잠시 올려 부쳐 멀리는 지리산을 조망하면서 가까이는   드넓은 평야와 구례읍 시가지, 산자락을 감아 도는 섬진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높이 약 530여미터의 낮으막한 봉우리를 몇 봉우리 선사한  산이다.

오산은 지리산을 마주 보는 자라 모양을 한 산이라 하여 자라 "오"자를 써서 오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산행일시 : 2011. 3. 12 토요일

 

산행코스 : 죽연마을 - 사성암 - 오산 - 매봉 - 동해삼거리 - 둥주리봉 - 용서능선삼거리 - 용서마을

 

산행시간 : 10 : 00 - 15 : 00 (5시간)

 

1. 사성암을 오르는 길에 등산로 좌우측으로 쌓여진 돌탑들     2. 매봉에서 바라본 둥주리봉     3. 배바위서 바라본 계족산과 조계산   4. 사성암(깍아 지를 듯한 절벽 아래 기둥을 세워 계단식 절을 세워 고풍스럽고 기개있는 건축미를 자랑하며 세워진 절로 원효, 도선,지장 , 의상대사등 4명의 성인이 도량을 닦은 절이라하여 사성암이라 이름 부쳐진 절)                         ]                       5. 설봉에서 바라본 오산     6. 연무가 가득한 섬진강과 지리산     7. 오산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