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찾아 물따라 발길 따라
압해도 송공산의 봄('10.3.16)
최성동
2012. 7. 27. 09:55
지난 토욜에는 광주에서 친구들이 내려 온다기에 산악회를 따라 지리산 산행하기로 한 계획을 포기하고 압해도 송공산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 가까이로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고 왔다~ 산행중 주어온 봄을 몇장 올려봅니다.
1, 바다 건너 멀리 유달산이 보이고
2. 천사의 섬 신안의 다도해 섬들
3. 요상하게 생긴 바위가 하나 있길래
4.애기동백도 피어나고
5.곧 터질것만 같은 진달래 꽃망울
6. 철 이르게 피어난 개나리는 추위에 시들어 고개를 떨구고
7. 도로변 가로수로 심어진 생강나무 꽃도 망울져 피어오르기 시작
8. 군자의 기개를 자랑하는 매화도 찬바람에 향기를 잃었는지?
9.오 ~ 내사랑 목련화도 따스한 봄볕 받으면 금방이라도 벌어질 듯
10. 밭두렁 옆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이 들꽃 이름은 무엇이당가요??(알고보니 개불알 꽃이라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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